2020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가 6일대한민국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9일까지 열리게 되는데요,대한민국의 여자선수 로는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유영 선수와 임은수 선수가 출전, 메달을 기대할만한 남자선수 차준환이 참가하게 되면서 대회의 관심도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사대륙 피겨 선수권은 국제빙상연맹(ISU)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메이저급 국제 대회 입니다.대한민국 선수중 유일한 입상기록은 2009년 김연아가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게 유일한 입상 기록입니다.
사대륙 피겨 대회 출전자격▶ 선수들은 2019년 7월 1일 이전에 만 15살이 되었고 최소 기술점수를 충족한다면 2020년 사대륙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ISU(국제 빙상 연맹)는 대회 첫 공식 연습일 최소 21일 전까지 대회에서 획득한 점수를 인정하고 있고,쇼트와 프리의 최소 기술점은 각각 다른 대회에서 충족시켜도 된다고 합니다.
★ 최소 기술점수 표
쇼트 프로그램/리듬 댄스 |
프리 프로그램/댄스 |
|
남자 싱글 |
28 |
46 |
여자 싱글 |
23 |
40 |
페어 |
25 |
42 |
아이스 댄스 |
28 |
44 |
출전권▶ 대회에 출전가능한 국가들은 전년도 대회의 성적과 관계없이 모두 각 종목 3장씩의 출전권을 받을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성적은 차준환 선수가 남자싱글 총점255.83 으로 6위를 기록,여자싱글에서는 임은수 선수가 191.55로 7위, 김예림 선수가 187.93 으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메달획득이 가능했었던 차준환 선수는 아쉬운 점프실수로 메달권에서 벗어나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11년만에 메달을 획득할수 있을까?>
2009년 김연아 선수이후로 메달소식이 없었던 대한민국은 이번대회가 우리나라 에서 열리는 이점과, 그동안 선수들이 클리어 하지 못했던 기술을 연습해오면서 연습의 성과가 보여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더욱더 기대할만한 대회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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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20 고려대) 선수는 2019-2020시즌 ISU 그랑프리 두 차례 대회에서 주무기 쿼드러플 점프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해 ISU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었습니다.그러나 지난달 국내종합선수권대회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클린 처리하며 자신감을 찾았다는 평이 있는데요, 이번대회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해서 메달을 목에걸길 기원합니다.
유영(17) 선수는 작년 한국 여자피겨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습니다.이번 대회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연아선수를 보며 피겨를 시작한 '연아 키즈' 유영선수가 11년전 김연아 선수가 이루어냈던 성과를 물려받아 좋은 기운으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 시켜 좋은 기록을 냈으면 합니다.
임은수(18 신현고) 선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연맹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김연아 이후 9년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은수 선수 역시 좋은기록을 기대해볼만한 선수입니다.
중계방송은 카카오TV, SBS, SBS스포츠 에서 매경기 생중계 한다고 합니다.
쇼트, 리듬 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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