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야기58 이청용 볼턴 원더러스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현재 대한민국 선수가 단 한 명 뛰고 있습니다. 바로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인데요,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로 뛰기 시작 했던 2005년 이후로 꽤 많은 선수가 EPL에 진출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탓에 리그에서 한국 선수의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활약했던 한국 선수 중 팀의 3손가락 안에 드는 에이스 급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이청용'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약체 팀이었기 때문에 에이스로 군림했었다는 의견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지만, 그 시절 이청용 선수는 분명 리그에서 경쟁력이 있었던 좋은 선수였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워낙 세계 최강.. 2020. 9. 22.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감독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2020-21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풀럼과 아스널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 팀들 간에 1R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리즈시절'이란 말의 주인공인 리즈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이 되면서 리즈 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드디어 다시 리즈 유나이티드를 EPL에서 다시 보는구나! 리즈시절을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이 팀의 1R 경기를 기다린 팬들이 많이 있었을 텐데요, 리즈의 16년 만의 EPL 복귀 경기가 9월13일 펼쳐졌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2003-04 시즌 2부리그 강등 → 2020-21 시즌 EPL승격 팀 리즈의 1R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과의 경기였는데요, 리.. 2020. 9. 13. 변화구 종류 그립 잡는법 한참 야구 시즌인 8월인 지금, 국내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가 중계되어 야구 경기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는 야구 경기가 너무 길어서 흥미가 없다는 분도 계시는데요, 포수와 투수가 타자를 속이기 위해 수많은 싸인을 주고받고 공을 던지는 과정이 9회까지 반복이 되기 때문에 빠른 경기 진행을 좋아하는 분은 그럴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야구를 좋아하는 분 들은 그 수 싸움을 즐기고 투수들의 변화 무쌍한 구종과, 타자들의 호쾌한 타격에 환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투수는 타자를 속이기 위한 여러 가지 구종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빠른 직구를 던지다가 타이밍을 뺏기 위해, 느린 직구를 던진다거나, 변화구로 헛 스윙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타자들.. 2020. 8. 14. 이영표 토트넘 시절 썰 무려 15년 전 2005년, 국내 축구팬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선수 두 명이 별의 무대인 EPL 클럽으로 영입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번의 한국인 선수였던 이영표 선수는 토트넘 핫스퍼로, 박지성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에 모두들 설레기 시작했었습니다. "진짜야? 설마.." 의심도 했었지만 두 선수 모두 이적 확정 기사가 뜨고 실제로 이적에 성공했습니다. 과연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뛸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걱정했던 것 보다 두 선수 모두 EPL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잘 소화해 냈습니다. 당시 박지성 선수가 이적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적인 팀으로, 리그 우승을 노리는 강팀이었습니다. 이영표 선수가 속한 토트넘은 .. 2020. 8. 11.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