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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이재성 골영상과 교체5명 도입한 독일

by 수아레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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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일상생활의 변화는 물론이고 프로 스포츠 경기도 멈춰 버렸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KBO와 K리그 1,2 모두 무관중 경기로 개막을 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와 수준이 높은 축구 빅 리그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 또한 16일(토) 무관중 경기로 3월 중단된 리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6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와 2부 리그 경기가 열린다는 소식에 국내 많은 해외 축구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졌을 텐데요, 생중계를 기대했지만 국내 방송사의 문제가 아닌 현지 위성 문제로 인해 생중계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분데스리가를 기다렸던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팀당 경기 교체인원이 5명?"

FIFA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선수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이를 '국제축구평의회'가 받아 들였고 독일은 이 제도를 2021년 12월31일 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기존 처럼 3회 교체 기회 안에 5명을 교체해야 하고, 연장에 들어갔을 때는 1명을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번의 교체 기회에 1명 이상을 바꿀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뛰는 대한민국 선수"

교체 인원이 5명으로 늘어나 경기 출장 기회가 늘어날 것 같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는 희소식일 텐데요, 현재 1부 분데스리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는 'SC 프라이부르크' 의 권창훈, '마인츠05'의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의 천성훈 선수가 있고, 2부리그에서는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서영재,'다름슈타트'의 백승호 선수가 있습니다. 


16일 펼쳐진 경기에서 이재성 선수와 백승호 선수는 선발 출장을 했고, 권창훈 선수는 4명이 교체 되는 상황에서도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17일은 지동원 선수의 마인츠가 한국시간 저녁 10시30분 쾰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재성"

백승호 선수의 '다름슈타트'는 독일 칼스루헤에서 열린 26라운드 원정경기 '칼스루헤'전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선발로 출전한 백승호선수는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총 61분을 뛰었는데요, 0-0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백승호가 빠진 뒤 후반 22분 칼스루헤의 호프만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바니첵에게 쐐기골까지 실점하면서 0-2로 패했습니다.

이재성 선수의 '홀슈타인 킬'은 '레겐스부르크'와의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이재성선수는 코너킥 상황이었던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는데요, 후반 13분에는 어시스트도 추가하며 킬이 2-0으로 앞서나가는데 큰 활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승부에 일가견이있는 홀슈타인 킬 답게 연속으로 2실점하며 , 결국 2-2로 비기며 시즌 8승12무6패로 리그 순위 7위에 머물렀습니다.

"오늘의 분데스리가"

무관중 경기로 관중들의 함성과 뜨거운 경기장 분위기를 느낄 수 없지만 K리그와 독일 리그가 재개되면서 프로축구 경기에 목말라있던 축구팬들에게는 경기 재개가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경기장이 사람들로 가득했던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길 바라면서 분데스리가 중계 또한 현지 위성이 잘 해결돼서 오늘 경기를 생중계로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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