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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EPL 재개날짜 토트넘 경기 일정

by 수아레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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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 경기가 중단이 되었던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의 경기가 재개된다는 소식이 있어, 국내에 있는 많은 해외축구팬들의 기분을 들뜨게 했습니다. 영국 현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오늘 날짜로 전체 283,3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0,261명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을 했습니다. 확진자는 어제 확진자 수에서 현재 시간까지 확진자는 한 명도 추가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산이 더뎌지는 현지 상황이 EPL 재개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PL에 광팬이 아니더라도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경기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도 많을 텐데요, 토트넘의 리그 재개 첫번째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4시 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의 홈경기입니다.

토트넘은 현재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이번 경기가 열리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확진자는 무증상 환자로 1군 주전 선수가 아니라는 기사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선수들에게는 영향이 미치지는 않았는지 계획대로 경기가 재개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 선수는 누구인지는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팀의 부동의 원톱입니다. 해리 케인은 장기 부상자로써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손흥민 선수가 그 자리를 메꿔주기도 했었는데요, 그랬던 손흥민선수까지 팔 부상을 당하면서 최대 위기가 찾아 왔던 토트넘은,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이 일어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 부상당한 두 선수 모두 회복을 하게 되면서 이번 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되었습니다. 인류의 재앙이 토트넘이란 팀의올해 성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아니러니한 상황이 일어나버리게 되었네요...

"자체 경기 원정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3월이후 실전같은 11대 11 훈련을 하며 이번경기를 준비한 토트넘은 네이비색 원정 유니폼 팀에는 손흥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가 핵심선수로 소속되어 뛰었고, 흰색 홈 유니폼 팀에는 해리케인, 델리 알리, 베르바인 등의 선수가 합을 맞추어 팀 자체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골대를 맞추기는 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경기에 뛰면서 정상적인 몸 상태를 보였다고 하니, 걱정했던 팔 부상은 완치가되어 경기 출장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자체 경기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한 것이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팬들도 있었겠지만, 핵심 선수들을 양팀에 고루 배분하여 밸런스를 맞췄던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구요,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첼시 캉테의 훈련거부"

첼시 중원의 핵심 멤버 '은골로 캉테'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으로 그동안 팀 훈련을 거부해 왔는데요,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개인 훈련만 하는 조건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입니다. 캉테의 훈련 거부의 계기는 친형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면서 건강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에 대한 거부감이 커져서 훈련 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일부터 재개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타이트한 경기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4일에 한 번꼴로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경기에 교체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게 했고, 7월 내에 리그를 마무리 짓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3개월 만에 만나게 되는 EPL이 별 탈 없이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무사히 진행되어주길 바라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바램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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