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재의 인물

박주호 아내 안나와 이어준 바젤,룸메이트 살라

by 수아레 2019. 12. 31.
반응형

박주호(울산현대)선수가 2019 KBS 연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기 방송프로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박나은, 아들 박건후 가 동반 출연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기에 가능했던  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987년생으로 현재까지 국가태표 팀에 소집이 되는 박주호 선수는 2008년 J리그 미토 홀리호크 에서 프로선수를 시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까지 진출했다가, 2017년 고국으로 돌아와 울산 현대에 입단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리그를 떠나 2011년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했던팀이 스위스리그의 FC바젤입니다 2년간 활약한 바젤시절은 박주호 선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도 맞이하게 되는데요, 현재 결혼을 한 부인 '안나'씨를 이시절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위스 국적으로 5살연하로 알려진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바젤 구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박주호의 부모님과 동생이 경기장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을 때,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인연으로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2015년 첫째 나은이가 태어나면서 정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이야기 같지 않나요?^^

 



박주호선수가 스위스 바젤과 독일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구단에서 뛰던 시절 태어난 나은이는 한국말은 물론이고 독일인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수 있었는데요, 6개국어가 가능한 엄마 안나의 영향인듯한데요, 언어 신동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수 있다고 합니다.아들 건후도 나은이 못지않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FC바젤시절 룸메이트 모하메드 살라

 

 

박주호의 첫 유럽팀인 바젤 시절에는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4강까지 진출하면서 인지도가 부족했던 박주호가 서서히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 현재 리버풀에서 뛰는 세계적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선수가 박주호의 룸메이트 였다고 하는데요, 울산현대 공식 채널에 살라 선수를 언급한 영상을 보면(인터뷰 풀영상은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당시에 어린 살라선수는 정리정돈을 잘 못하지만 인성이 아주 훌륭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울산현대에서 뛰고 있는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특례 혜택을 받고, 2014브라질 월드컵, 2018러시아 월드컵, 2019동아시안게임 발탁,지금도 현역 대표팀으로 과거가 아닌, 여전히 나라를 위해 뛰고 있는 현재 진행형 선수입니다. 

울산현대 채널 박주호 살라언급 풀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MNqLpggjIA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