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도쿄 올림픽 본선진출을 이뤄낸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에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1856명에서 23%나 관중이 증가한 여자 프로배구가 이렇게 흥행에 성공한 이유가 있습니다. KOVO는 올 시즌부터 여자부 평일 경기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변경했고, 직장인들이 퇴근 후 경기장을 찾거나 라이브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된것이 크게 한몫 했습니다.
프로 스포츠가 인기가 있으려면 경기력과 경기 시간도 중요하지만, 스타 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여자배구의 최고의 스타는 현재 터키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 선수가 독보적인 존재였는데요, 이번 올림픽 예선을 거치면서 가장 주목을 받게 된 선수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이다영 선수입니다.
이다영 선수는 1996년 10월 15일생에 키179cm, 포지션은 세터입니다. 세터(Setter)는 레프트, 라이트, 센터 포지션의 스파이크를 때리거나 득점을 하기위한 공격수에게 공을 토스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배구는 세터 놀음 이라고 말할 정도로 세터의 기량이 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올림픽 무대에서 뛰어 보지 못했던 이다영 선수는 이번 도쿄 올림픽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 되겠네요, 아시안게임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두차례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예선에 나온 이다영선수의 정확한 백토스
과거 선명여고 시절에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쌍둥이 자매 이재영 선수와 함께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여자 프로배구 드레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언니 이재영이 흥국생명에 지명, 전체2순위로 이다영이 현대건설에 입단했습니다.
팀 에서 주전 세터라고 불릴수 있던 시기는 2017년 이도희 감독이부임하면서부터입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세터 출신 이도희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는 것자체로도 세터 이다영의 기량발전에 대한 기대치는높을 수밖에없었습니다.
이다영 선수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더욱더 실력이 진화되었습니다. 이다영 선수의 장점은 세터로 훌륭한 179Cm 신장으로 블로킹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상대에 틈이 보이면 직접 공격에 가담하거나 전위에서 블로킹을 잡아내며, 토스하는 타이밍에 공을 상대 네트 뒤로 넘기며 재치있게 득점하는 플레이도 눈이 띄는 선수입니다.
"끼와 흥이 넘치는 이다영"
배구 뿐만 아니라 밝아 보이는 성격과 흥이 넘치는 선수라는것은 지난 올스타전을 보면 느낄수가 있습니다.2015년에는 세레머니상을 수상했고, 신진식 감독과 춤을 추거나 선수들과 즐겁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밝은 성격의 소유자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평범한 20대의 이다영도 화재가 되는 배구계의 아이돌"
스포츠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사진에도 기사가 쏟아지는 것을 봤을 때 스타 선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다영 선수의 SNS 사진이 그렇습니다. 비공개가 아닌 누구나 볼 수 있게 올려준 일상의 사진을 SNS에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될 수가 있는데요, 일상의 사진들도 관심을 받는 스타 선수로 성장한 이다영 선수입니다.
현재 이다영 선수가 속해있는 현대건설은 오늘11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 도로공사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3-0(25-22, 25-17, 25-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승리로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에 승점 2점 앞서 1위자리를 지켜냈습니다.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에 승점 2점 앞서 1위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리그 우승과 다가오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서 메달에 도전하는 뜻 깊은 2020년 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선수로써 큰 도전을 하고 있는 이다영 선수가 부상없이 건강하게 지금처럼 좋은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프로배구 팬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선물해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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