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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포그바 이적을 위한 꾀병 이라고?

by 수아레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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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 선수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었습니다.

 

포그바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왓포드,뉴캐슬전 모두 후반에 출전해 날카로운 킥력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드러냈는데요, 며칠뒤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번리전에 못나온 이유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사실 포그바는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는데요, 유벤투스, 바르샤,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고 있다는 소식은 지겹게 들은 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하고 싶어한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 되어 버렸죠.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를 놓아주기 싫은 모양입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일때,어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고 포그바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란 걸 안다. 그가 다시 회복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는 말을 전하며 여전히 믿고 즉시 전력선수로 믿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과연 포그바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짝사랑일까요? 결론은 짝사랑인 것 같습니다.이미 맨유 내부에서는 이미 떠날 선수라고 분류를 해놓았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도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계자는 포그바가 이미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확신한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경기에 뛰지못했던 포그바가 꾀병이라고?

 

9월 30일 아스날전을 마지막으로 뛰지 않고 있는 포그바는,뉴캐슬전에 교체출전 하기전까지 결장 사유가 ‘질병’입니다. 훈련에는 참여했지만 질병으로 경기에는 투입되지 않았는데,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에 이것을 그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는 보도가 있었고, 포그바가 이적을 염두에 두고 몸을 사리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나일롱 환자 라는것인데, 언론의 포그바에 대한 안좋은 시선과는 다르게 포그바는 발목수술을 받기로 결정 했습니다.이적을 하고싶어 꾀병을 부린게 아니란것이 밝혀지면서 포그바 꾀병설을 이야기한 언론은 비난을 받게되겠네요 휴우..

 

 

한국 방문으로 이미지가 좋아진 포그바

 

유벤투스가 내한했을 때 호날두의 경기 노쇼 사건을 통해, 슈퍼스타에 대한 실망을 느낀 한국 팬들에게, 포그바의 내한 때 적극적인 팬들과의 만남을 보여준 포그바에게 호감도가 많이 올라간 상황입니다.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와 입으로 천냥빚을지던 모습에 인성이 썩은 선수다 , 희대의 거품이다, 라는 비난을 받던 시절이 있었기때문에 국내 방문때 모습이 어느 정도 비호감을 지워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입 벌려라 초코파이 들어간다!!!

 

과거 박지성 선수의 동료 시절 어리기만 했던 포그바가 기회를 얻지 못해, 유벤투스로 이적을 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음했습니다. 슈퍼스타가 되었을 때 어느 인터뷰에서 같은 팀이었던 베테랑 박지성 선수를 리스펙 한다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 인터뷰가 국내에 퍼질 땐 ' 입 벌려 초코파이 들어간다' '오늘부터 넌 4대 미드필더' 가 난무할 정도로 민심이 높았습니다. 

 

 

중요한 건 한국 언론 인터뷰가 아니었다는 사실과, 인종 차별에 대한 인터뷰였는데, 축구선수에게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선수의 실력만으로 평가해야 한다”,“리오넬 메시, 호날두, 호나우지뉴, 박지성을 봐라. 그들의 경기력을 보면 그저 탄성을 내지르게 된다. 그들은 축구에서 피부색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직접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포그바의 연봉, 포그바를 원하는 지단

 

포그바는 1508(약227억)파운드로 EPL전체 랭킹 4위입니다.  포그바를 원하는 구단중에 가장 관심이높은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오래 전부터 포그바를 원해왔고 지난여름에도 영입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발목 수술로 인해 다가오는1월 이적은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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